존 캐시디는 로스 버트너와 수잔 크레이그가 공동 집필한 “운 좋은 패배자: 도널드 트럼프가 아버지의 재산을 어떻게 탕진하고 성공의 환상을 만들었는가”라는 책에 대해 쓴다. 상황은 변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변하지 않는다. 1973년 초, 그가 26살이었을 때, 그와 그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는 뉴욕 외곽의 주택과 아파트 개발업체였으며, 가족 사업에 대한 통제권을 두고 오랜 싸움을 시작했다.
캐시디가 쓰듯이, “트럼프가 아버지의 부를 이용한 많은 방법 중 하나는 성공적인 사업가로 이름을 알린 것이었지만, 그의 성공은 종종 과장되었고 실패는 감춰졌다.” 캐시디에 따르면, 버트너와 크레이그의 책은 “트럼프가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라는 신화를 폭로하려는 결단력 있는 시도다. 이 책은 그가 오히려 아버지의 부를 탕진하고 이용한 사람이며, 그의 경력에서 자주 모순되는 많은 “운 좋은”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주장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삶이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항상 사람들이 숭배하거나 증오했지만 무시하지 못했던 인물이었다. 그의 사업과 정치적 성공은 확실했지만 그의 방법은 종종 비난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운 좋은” 전환점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버트너와 크레이그는 도널드 트럼프가 “운 좋은” 전환점을 잘 이용하여 성공을 거두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그는 아버지로부터 많은 세금 혜택을 받아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또한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대출과 투자를 유치했다.
트럼프가 “운 좋은” 전환점을 이용한 가장 대표적인 예는 2016년 대선에서의 승리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는 유권자들의 정치 시스템에 대한 불만과 변화에 대한 약속을 이용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운 좋은” 전환점이 항상 사람이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강점을 잘 이용하는 영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이다. 하지만 버트너와 크레이그의 책은 그가 정상에 오른 길이 그가 주장하는 것처럼 직접적이고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개인적인 이야기: 내가 도널드 트럼프를 만난 방법
“운 좋은” 전환점에 대해 말하자면, 몇 년 전에 내게 일어난 재밌는 일이 생각난다. 나는 전시회를 기획하는 회사에서 일했다. 어느 날 우리는 많은 유명 사업가, 그 중 도널드 트럼프를 초청한 큰 비즈니스 포럼을 기획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나는 항상 그의 경력을 주시해왔기 때문에 흥분했다. 포럼 당일 나는 행사의 중심에 서서 준비를 돕고 손님들을 맞이했다. 갑자기 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홀을 걷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를 발견했다. 나는 그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트럼프 씨, 죄송합니다만, 저는 단지 당신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나는 불안하게 말했다. 트럼프는 멈춰서 나를 위아래로 쳐다보며 말했다. “고맙소, 아들. 당신이 나의 열렬한 팬이라는 걸 알고 있소. 당신은 취향이 좋소.” 그는 친절하게 내게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지으며 계속 걸어갔다.
나는 기절했다! 믿을 수 없지만, 나는 그를 만났고, 그와 대화했으며, 그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 순간 나는 거대한 “운 좋은” 전환점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 하지만 물론 나는 그것이 그의 바쁜 하루 중 단지 우연한 순간일 뿐이었고, 나에게는 내 아이들과 손주들에게 말해줄 만한 기억에 남는 사건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도널드 트럼프가 항상 주어진 모든 기회를 이용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상황을 유리하게 조작하고, 자신의 이미지와 인맥을 이용하여 이익을 얻는 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버트너와 크레이그의 책이 보여주듯이, 그의 성공에 이르는 길은 그가 주장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